▲ 포항관광 홍보단, 로드마케팅 모습

[프라임경북뉴스 = 최성필 기자]

포항시가 지난 9일 서울역에서 평창올림픽으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과 관광객들에게 포항의 맛과 멋, 포항의 볼거리를 알리는 관광홍보 로드마케팅을 실시했다.

이날 국제협력관광과 직원 및 문화관광해설사, 재경포항향우회 회원, 포항문화관광협회 회원 등 40여명은 수도권에서 2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포항에서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걸으며 바다를 만끽할 수 있음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형산강과 동빈내항의 물길따라 떠가는 포항크루즈, 시원한 바닷바람과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해상누각인 영일대, 영일대해수욕장을 따라 스틸조각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 이밖에도 포스코의 야경과 다양한 먹거리 등 포항의 새로움을 알리는 리플릿을 나눠주면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포항시는 나홀로 떠나는 여행이 최근 증가함에 따라 개별 자유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호미반도해안둘레길, 내연산, 소금강전망대,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구룡포, 호미곶, 최근 개통한 동해선 월포역 주변 관광지 등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경북관광공사, 코레일, 지역 여행사와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기차를 이용해 많은 관광객들이 바다여행과 해양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바닷가 정비는 물론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편의와 위생 등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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