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대구소방안전본부는 민족의 즐거운 설 명절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낼수 있도록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4,115여명이 비상근무를 했으며, 119로 화재․구조․구급 등 8,488건의 신고 및 상담 요청이 있었고, 이중 1,481건을 출동하여 900명을 구조 및 병원으로 이송 했다.

화재는 15건이 발생하여 사망 1명, 부상 1명의 인명피해와 87,250천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원인별로 보면 부주의 33%(5건), 전기적 13%(2건), 기계적 7%(1건), 교통사고 7%(1건), 기타 40%(6건)으로 나타났다. 전년 설 연휴기간 대비 화재 15%(2건), 재산피해 115%(46,631천원)가 증가했다.

구조활동은 168건 출동하여 46명을 구조했다. 구조활동을 보면 안전조치 등 생활안전 59%(99건), 화재 27%(46건), 승강기 7%(12건), 교통사고 5%(8건), 산악사고 1%(2건), 추락 0.6%(1건)으로 나타났다. 전년 설 연휴기간 대비 출동 1%(2건), 구조인원 2%(1명)가 증가했다.

구급활동은 847건 출동하여 854명을 응급처치 및 병원으로 이송했다. 급성․만성 질환 67%(574명), 사고부상 22%(187명), 교통사고 7%(60명)였으며, 전년 설 연휴기간 대비 출동 15%(109건), 응급처치 및 이송 인원 15%(112명)가 증가했다.

구급상담은 3,254건으로 일평균 813건 처리하여 평일 150건 대비 약 2배 증가하였으며 병원․약국 안내 92%(2,987건), 응급처치 및 의료지도 5%(162건), 질병상담 3%(102건) 상담을 처리했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큰 사고 없이 설 연휴 기간이 끝난 것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높아 진 것으로, 앞으로 내 주변의 안전을 살펴 행복한 가정, 안전 도시 대구를 만들어 가자”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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