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3일간 저녁 7시 30과 8시 30분 2차례 상영
가족 나들이객들에 호응 기대 ...선착순 500명

↑↑ 포항 해상캐릭터공원의 워터스크린 모습
[프라임경북뉴스=김달년기자] 포항시가 포항캐릭터해상공원서 워터스크린 영화를 상영한다.

시는 13일부터 3일간 상영되는 영화는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W:반다인의 비밀(특별판)”극장판으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객들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화 상영은 저녁 7시 30분과 8시 30분 2회에 걸쳐 상영되며, 선착순 500명이다.

또한 시원한 밤바람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자 하는 방문객들에게 영화뿐만 아니라 현란한 레이저쇼와 시원한 음악분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해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높은 포항캐릭터해상공원이 지난 11.15 지진으로 방문객이 다소 감소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따뜻한 봄 날씨에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녹여줄 이번 애니메이션 상영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애니메이션 상영이 해상공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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