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호 선장 김모씨는 조업종료 후 자동조타를 설정하고 입항하다 A호가 암초에 좌초되어 감포파출소로 구조요청했다.
포항해경은 즉시 연안구조정, 함정, 구조대를 급파시켰고 10분 후 현장에 도착하여 확인한 바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피해는 없었다.
포항해경 구조대가 선저 파공부위 없음을 확인하고 새벽 6시 30분경 어선이 예인을 시작해 좌초된 A호는 6시 55분경 감포항으로 무사히 입항했다.
해경 관계자는 “올해 벌써 좌초선박이 4척이나 발생했다”며 “선박 운항자는 승선원의 안전을 위해 견시를 철저히 하고 주의의무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