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공화국’이 향후 2년간 NEAR를 이끌어갈 의장단체로 결정
동북아지역 물류증진을 통한 공동번영 추구할 '물류분과위원회'신설 보고
이번 총회에는 5개 회원국(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의 30여개 광역지방자치단체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협력, 공동발전 -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동북아 시대”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렸다.
또 각 분야에서의 혁신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질 ‘혁신플러스 분과위원회’, 지역의 청년들간 교류 증진을 협의하고 실천하기 위한 ‘청년정책분과위원회’ 그리고 동북아시아지역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전통의약분야의 발전을 토의할 플랫폼인 ‘전통의약분과위원회’ 등 3개의 분과위원회가 신설됐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일본의 아키타현이 신규 회원으로 가입되었으며, 러시아 극동지역 자원의 보고인 ‘사하공화국’이 향후 2년간 NEAR를 이끌어갈 의장단체로 결정됐다.
‘홍종경’ NEAR 사무총장은 “NEAR 사무국에서는 이번 총회에서 의장단체로 선출된 러시아 극동지역의 ’사하공화국‘과 협력하여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동북아 지역의 공동번영과 평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한층 더 경주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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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종경 사무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한편,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은 1996년 9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개국 29개 광역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가 주도해 창설한 국제기구로서 동북아시아지역 광역자치단체간 행정․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의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6개국 77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NEAR의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격년으로 총회와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연합의 주요 안건을 협의하여 결정하고 있다. 현재 사무국은 포항시(포항테크노파크 본부동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상북도와 각국 회원자치단체에서 파견된 공무원들과 사무국에서 채용한 직원들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