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은 A씨가 오후 4시경 서핑보드 레저활동을 위해 흥환해변에서 출발한 후 1시간 이상 지났는데도 보이지 않자 구조를 요청하였다.
신고접수후 현장으로 즉시 출동한 포항해경 호미곶파출소 연안구조정에서 수색 중 해안가로부터 약 500m 지점에서 표류자를 발견, 입수 구조하였다.
발견당시 표류자는 슈트 등 부력체를 착용하지 않았으나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서핑 등 해양스포츠는 반드시 슈트 또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을 위해 되도록 여러사람과 팀을 구성해서 즐기며 해안 가까운 곳에서 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