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방사선과학연구소 조사 발표

  ▲ 한울원전 주변지역 환경방사능 조사한 결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울원자력본부의 주변지역 환경방사능조사 용역 기관인 경북대학교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박환배 교수)는 3월 27일 울진 덕구온천호텔에서 지역주민, 민간환경감시기구 및 언론사 기자 등 약 150여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한울원전 주변지역 환경방사능 조사한 결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사를 주관한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는 2013년 5월과 11월에 한울원전 주변지역의 주민들과 공동으로 채취한 시료 83개와 경북대에서 직접 육상과 해양 등에서 채취한 523개 시료를 조사대상으로 방사능 분석했다.

환경방사능조사 책임자인 이상훈 교수는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울원전 주변과 주민관심시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전역에서 검출되는 방사능농도와 비슷한 수준이어서 주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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